
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세권과 선화구역, 중앙로 일원 134만㎡ 규모에 약 1조9천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, 산업·주거·문화가 융합된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. 옛 충남도청과 중앙로 일원을 청년 창업·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, 국공유지를 활용해 기관과 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.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LH(한국토지주택공사)가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으로, 이르면 연말 사업시행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. 핵심 연계 사업인 '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' 또한 10월 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대전시와 HUG(주택도시보증공사), 국토교통부 간 협의가 진척을 보이는 분위기다. 한 업계 관계자는 "대전의 미래를 이끌 사업으로 평가받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, 수요층의 관심이 또 한 번 집중되고 있다"며 "특히 이를 필두로 일대가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,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주변 부동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"이라고 말했다. ■ '대전 하늘채 루시에르', 가치 상승 수혜 예상되며 선착순 계약 활기 이어져 대표적으로 대전 원도심의 한 축인 중구에 들어서는 '대전 하늘채 루시에르'는 이러한 도심융합특구 조성 수혜 단지로 주목받으며,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인 선착순 계약이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'대전 하늘채 루시에르'는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지하 5층~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. 전용면적 84~119㎡ 총 998세대로 이 중 전용면적 84㎡, 657세대를 1회차로 우선 공급 중이다.